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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제46회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운전원의 노동권이 장애인의 이동권입니다.

오늘 2026년 4월 20일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입니다.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포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첫 기념행사를 열면서 시작되었고, 1991년에 이르러 정식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4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재활과 자립을 상징한다고 하죠. 하지만 현장에서 장애인분들과 매일 호흡하는 우리에게 오늘은, 국가가 동정과 시혜의 언어로 기념하는 날이 아닙니다. 차별적인 사회구조와 문화를 바꾸기 위해 처절하게 싸워온 장애 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여전히 부족한 '당연한 권리'를 외치는 날입니다.그 수많은 권리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권리는 단연 '이동권'입니다. 문밖을 나서야 학교도 가고, 병원도 가고, 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 특별교통수단 운전원들은 바..

카테고리 없음 2026.04.21

20화 1,100원과 200,000원(?) 사이, 우리가 놓치고 있는 '이동권'의 얼굴

안녕하세요. 굿센놈입니다.오늘은 에세이 형식으로, 매일 운전하며 마주하는 우리 이웃들의 삶,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느끼는 고민을 조금은 길게, 하지만 진심을 담아 나누어보려 합니다.1. "2시간 기다리는 게 기본입니다"... 어느 장애인의 한숨최근 뉴스 보도를 보셨나요? 강원도 내 장애인 콜택시는 "2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게 기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기 정체가 심각합니다. 급한 병원 진료나 약속이 있어도 차가 언제 올지 모르는 '예측 불가성' 때문에 많은 분이 심각한 공포와 불안을 느낍니다.현장에서 제가 만난 한 이용객은 "기사님, 돈이 들어도 좋으니 제때만 갈 수 있다면 좋겠어요"라고 말씀하시더군요.그 간절함을 틈타 최근 '사설 프리미엄 이동서비스'들이 등장했습니다. 2020년 전후로 생겨난 '..

카테고리 없음 2026.04.18

19화 버스는 되고, 우리는 왜 안 되는가—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의 임금 현실

https://v.daum.net/v/20260416165837603?x_trkm=t "5년 차 월급 525만원"…경기 버스 채용박람회 '젊은 피' 몰렸다[경기 = 경인방송]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파격적인 임금 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입어 젊은 구직자들이 대거v.daum.net버스는 되고, 우리는 왜 안 되는가—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의 임금 현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분명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경기도 버스 노동자들의 임금이 2026년까지 서울 버스 수준으로 맞춰지기로 합의되었습니다.(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society/11109225?utm_source=chatgpt.com ) 파..

카테고리 없음 2026.04.16

18화 현장에서 마주하는 ‘악성 이용객’ —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의 현실

cms.wfmc.kr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흔히 ‘장애인 콜택시’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이동이 어려운 분들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공공서비스입니다. 병원, 재활, 일상생활을 위한 이동을 책임지는 이 시스템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생존권’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이 중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지탱하는 운전원들의 현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최근 한 영상처럼, 일부 이용객의 폭언과 부당한 행동은 더 이상 예외적인 일이 아닙니다. 현장에서는 욕설, 인격 모독, 심지어 협박성 발언까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단순한 감정 충돌 수준을 넘어, 업무 수행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점입니다.운전원은 서비스 제공자이지만 동시에 보호받아야 할 노동자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

카테고리 없음 2026.04.15

17화 [정책 제안서] 2026년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님께...

우상호 "연대 민주항쟁 동문 배우 안내상·우현" 일화 레알? [정책 제안서]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 이동지원센터(공단)(가칭)」설립을 통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공공교통 체계 정상화 방안 부제: 강원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국가 시범사업 추진 전략 (서울버스 기준의 운전원 고용·임금 국가표준안) 1. 제안 취지 (1) 교통약자 이동권은 ‘복지’가 아닌 ‘국가 책임 교통서비스’ ·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사업임. · 그러나 실제 운영은 지자체별 재정 여건, 공공·민간 위탁 혼재, 임금·고용·서비스 수준의 극심한 편차 로 인해 헌법상 평등권·이동권 침해 소지가 지속 발생 즉, 국가 책임 교통 인프라임에도, 운영은 사실상 방치된 상태. (2) 기존 ..

카테고리 없음 2026.04.08

16화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매일 매일 도로 위에서 교통약자들의 소중한 발이 되어주시는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전원 동지들께 깊은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오늘 전해진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소식은 단순히 남의 동네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기에, 함께 희망을 나누고자 이 글을 씁니다.🚌 "멈췄던 버스가 다시 달립니다" –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오늘자 뉴스를 통해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파업 이틀 만에 도출된 이번 합의안에는 의미 있는 성과들이 담겨 있습니다.정당한 노동의 가치 인정: 노조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2.9%의 임금 인상을 이끌어냈습니다.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 현재 63세인 정..

카테고리 없음 2026.01.16

15화 봄내콜 운전원 투쟁 현안과 쟁점

전화 인터뷰 예정 : 2026년 1월 16일 (금) 17:00 ㅁ 사전 예상 질문 내용-하루에 평균적으로 얼마나 일하시는지, 그리고 한달 급여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 궁금합니다.-주위에 이 일을 얼마 하지 못하고 그만두시는 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주행 중 배차가 이뤄지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신다고 느낀 적이 또 언제인지 궁금합니다.-비슷하게 차를 모는 버스기사님, 택시기사님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다를지, 가장 큰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콜택시에 태우는 사람들 무게가 있고 타는 분들 심부름 등을 해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법정대수 채우면 뭐하나…강원 장애인 콜택시 '배차 지옥' 교통약자특별교통..

카테고리 없음 2026.01.15

14화 이제 판을 갈아 엎고, 새롭게 판을 다시 짜야 한다.(1)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담보하는 국가적 공공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운영 주체, 지역, 인구수 등에 따라 임금 및 처우가 천차만별인 것은 차별이며, 이것은 형평성의 문제를 넘어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다.1. 헌법적 관점헌법 제11조 :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에 의해 차별받지 않는다.헌법 제32조 :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 동일한 국가적 공공사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에게 지역적 차이를 이유로 급여나 복리후생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평등권 및 근로의 권리 측면에서 위헌 소지가 있을 수 있다. [국감]김윤덕장관 “장콜 인건비, 정부가 지급하는 게 바람직” 20251029https://www.beminor.com..

카테고리 없음 2026.01.15

13화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와 치유 2부 - 감정노동자 보호법과 산업재해

고객의 폭언으로부터 보호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법 제정  대기업 임원이 비행기 여승무원을 폭행한 일명 ‘라면상무’ 사건(2013년 4월),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린 ‘백화점 모녀’ 사건(2015년 1월) 등 소위 “甲”의 횡포 등 감정노동자의 피해가 사회문제로 심각해져가자,  2018년 국회환경노동위원회는 감정노동자 관련법안을 통과시켰다.  고객의 폭언으로부터 감정노동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 조치의무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마련한 것이다. 고객의 폭언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의 조치의무를 살펴보자. △ 고객 폭언예방 문구를 사업장에 게시하고 음성으로 안내 △ 고객응대 업무지침 마련 및 건강장해 예방교육 실시 등의 예방조치 △ 고객의 폭언 등으로 고객응대 근로자에게 건강장해가 발생..

카테고리 없음 2024.09.08

12화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와 치유 1부 - 고객을 대하는 감정노동자의 현실

감정노동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감정노동자의 현실은 어떠하고, 마음의 병을 어떻게 치유하며, 마음의 병이 산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어떠한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글을 통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얼굴은 늘 웃고 있지만, 우리도 사람인지라 슬플 땐 슬픈 대로, 아플땐 아픈 대로 그날의 그때의 감정이 흐르는 대로 그대로 두고 싶다. 하지만 슬프다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손님을 대하면 불친절하다고 컴플레인을 받기 일쑤이고, 아프다고 아픈 표정을 지으면 고객이 안전에 위협을 느낄 수도 있다며 상사에게 혼나기 일쑤다. 아파도 안 아픈 척, 슬퍼도 행복한 척, 무서워도 괜찮은 척, 그놈의 척척척! 척하는 가면을 써야 하는 직업,, 사람을 상대하는 모든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가 감정 노동자가 아닐..

카테고리 없음 2024.09.08